너는 오해라고 말하지만

 

 

너는 오해라고 말하지만
나는 진심이라 믿겠다.
팩트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오해할 만큼의 여지를 허락한
너의 부주의의 의도를
수용하겠다는 말이다.

오해를 오해로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는
굳어진 마음,
이렇게 할 수밖에 없게 된
운명을 수용하겠다는 말이다.

 

[2017. 01. 02_ Paso De Ollague, Frontera Chile – Bolivia]

 

그림 없는 그림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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