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d 글쓰기 유랑단 by mmerlin on 2021/04/27 손을 잡고 걷는다 걷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어려운 것은 잡은 손을 놓지 않는 것이다. 걷다 보면 잡은 손을 놓게 된다. 잡다 보면 걷는 걸음을 멈추게 된다. 놓을까? 멈출까? 선택의 기로에서 우리는 다시 손을 잡고 걷는다. [Burano, Venezia, Italy] 이전글ㅣ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