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Q 所長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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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원칙 : '단 한 사람'의 마법

작성자
所長
작성일
2017-12-29 17:49
조회
726

단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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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코 대중을 구원하려고 하지 않는다.
나는 다만 한 개인을 바라볼 뿐이다.
나는 한 번에 단지 한 사람만을 사랑할 수 있다.
한번에 단지 한 사람만을 껴안을 수 있다.
단지 한 사람, 한 사람, 한 사람 까지만..
따라서 당신도 시작하고
나도 시작하는 것이다.
나는 한 사람을 붙잡는다.
만일 내가 그 사람을 붙잡지 않았다면
나는 4만 2천명을 붙잡지 못했을 것이다.
모든 노력은 단지 바다에 붓는 한 방울 물과 같다.
하지만 만일 내가 그 한 방울의 물을 붓지 않았다면
바다는 그 한 방울만큼 줄어들 것이다.
당신에게도 마찬가지다.
당신의 가족에게도.
당신이 다니는 회당에서도 마찬가지다.
단지 시작하는 것이다.
한 번에 한 사람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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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마더 테레사



나는 누구에게 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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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하지만 우주는 하나일 뿐입니다. 우리가 조우하고 있는 세상은 분절되어 모두 제각각인 듯하지만, 결국 자신과 타자, 나와 우주만이 객관적인 실체입니다. 수만 명이 모여든 무대에서 그 많은 관중을 향해 소리를 외쳐도 되돌아오는 것이 내 목소리의 메아리뿐이라면, 우리는 그저 허공에 대고 소리를 지르고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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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의 팬덤과 수많은 추종자들을 만나려고 우리는 우리 인생의 소중한 순간들을 그냥 지나칩니다. 지금 당신 곁에 있는 그 사람 말입니다. 그가 친구일 수도 있고, 직장동료, 연인, 가족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우주의 전부입니다. 지금 눈앞에 그대와 소통하고 있는 나는 마법사이자 우주의 전부입니다. 모두들 SNS의 팔로워 숫자를 늘리느라 혈안이 되어있지만 그것은 그냥 숫자일 뿐입니다. 설사 그 팬덤으로 돈을 벌고 명성을 얻고 있어도 컴퓨터랑 치는 고스톱이랑 다를 게 없습니다. 나와 너로 만나고 있지 않다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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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현담集賢膽은 그래서 '단 한 사람' 그대와 만나려고 합니다. 그래서 댓글도, 답글도, 게시판도 없습니다. 여기에서 마법사는 그대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그대는 듣습니다. 원한다면 그대는 메일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마법사와 만날 수도 있고 여러가지로 소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일대일로 단 한 사람으로서 서로를 인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때에 누구든 서로를 만나는 건 우주 전체와 소통하는 것일 테니까요. 그때에야 마법사의 마법이 그대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때에야 그대가 살아온 삶의 직관의 언어를 읽어 낼 수 있습니다. 이로써 과거와 미래는 새롭게 정렬되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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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사람'의 변화가 종 전체의 진화를 이끌어 냅니다. 마법사는 그래서 단 한 사람에게 집중합니다. 집현담集賢膽은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대에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그대, 바로 '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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