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릿 : Activating Evolution] Dec 15. 2019 l M.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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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전략

2017년 뉴럴링크를 설립한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인간의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뇌에 이식한 칩을 통해 컴퓨터와 통신할 수 있게 한다는 것입니다. 뉴럴링크를 통해 인간은 생각만으로 컴퓨터와 스마트폰 같은 단말기에 명령을 내릴 수 있고, 역으로 컴퓨터의 정보를 뇌로 입력받을 수도 있습니다. 아 그 장면이 생각나는군요. 영화 매트릭스에서 트리니티가 헬기 조종법을 뇌로 직접 다운로드받던 그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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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뉴럴링크는 뇌에 삽입된 칩과 블루투스 또는 USB-C 타입의 외부 입력포트를 통해 단말기와 연결된다고 합니다. (리플릿을 쓸 수 있겠네요) 스마트폰 앱으로 제어할 수 있는 건 물론이구요. (음..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면 정신을 조종당할 수도 있겠는데요)

현재는 원숭이를 통한 임상실험을 모두 마친 상태이고 2020년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2022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니 곧 보게 되겠군요. (아니 심게 되려나) 파킨슨병처럼 뇌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 신경장애를 가지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한 치료와 재활을 우선 목적으로 한다니, 환자와 장애인들에게는 참으로 훌륭한 기술이 아닐 수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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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는 AI 반대론자이기도 합니다. 인공지능의 무분별한 개발이 결국 인류를 위협할 거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행동주의자 머스크는 경고에 그치지 않고 이를 극복할 대안으로 뉴럴링크를 개발하고 있기도 합니다. 인간의 능력을 넘어서는 인공지능을 개발하여 인류의 위기를 초래하기보다, 인공지능의 능력을 인간의 지적, 신체적 능력을 강화하는 쪽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 개발이 몇몇 대기업에 종속되어서는 안 된다며 1조 3천억을 투자해서 AI 관련 IP를 확보하고, 이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픈시켜버렸습니다. (참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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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칩을 박는 게 꺼림직하기는 하지만 인간의 욕망과 그림자까지도 그대로 학습할 강(強) 인공지능의 습격을 생각한다면 대안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AI 옹호론자 주커버그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그는 진작부터 페이스북의 가상제국을 꿈꾸고 있었습니다. 인간의 삶을 버츄얼 리얼리티 속 가상의 공간에 그대로 옮겨 놓고, 하루종일 자신이 만든 놀이동산에서 시간을 킬링해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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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좀 구립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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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이미 많은 사람들의 뇌는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눈을 뜨고 감는 순간까지 스마트폰 화면에 고정되어 있는 지금도 충분히 버츄얼 리얼리티 속 캐릭터로 살아가고 있는데, 이제 작정하고 사람들을 유혹하는군요. 주커버그는 그래서 VR 개발사인 오큘러스를 인수했고, 지금은 설립자들을 모두 쫓아낸 채 주꾸미 랜드 개장을 위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뇌의 전기 신호를 이용해 컴퓨터와 통신하는 기술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 컨트롤-랩스(CTRL-labs)를 인수했더군요. AR 증강현실과 VR 가상현실을 열심히 뒤지고 다니며 주꾸미 랜드 개장에 여념이 없는 그의 행보가 참 거시기 합니다.

일견, 계시록의 ‘666 짐승의 표’를 연상시키는 이러한 도전들이 모두 불안정해 보이고 위협적으로 느껴지지만, 가상의 현실을 생각하자면, 꿈을 잃어버린 채 타인에 의한 삶을 살고 있는 인류의 삶이, 이미 충분히 가상스럽다 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3차원 물리 공간이든, 온라인 가상 공간이든, 주체성을 잃지 않으면 그곳이 나의 인생이 구현되는 공간인 것입니다. 그러나 타인의 시선과 ‘남들 법칙’에 매여 노예 같은 일상을 참아내고 있다면, 사는 집이 몇 평이든, 타는 차가 얼마짜리든 가상의 현실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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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드는 양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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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인류는 진화의 방향을 뒤집을 수 있을까요? 이대로라면, 팀 버너스 리의 웹 정신을 버리고 몇몇 플랫폼 기업의 포악한 독주무대가 되어버린 온라인의 무한세계는, 인류에게 VR 고글을 씌운 채 동물농장에 가둬버리고 말지 모릅니다. 그도 모자라 태어나자마자 뇌에 칩을 박아 넣고서는, 고치 같은 생존 기계 속에서 사육되는 애벌레로 전락시킬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러면 어떻겠습니까. 가상현실 속 우리는 모두 멋쟁이 선남선녀의 가상캐릭터로 흥청망청하며 늙지도 죽지도 않을 텐데요. 그러나 그러한 디스토피아적 미래상을 예언하는 작품들을 보면, 그 판타스틱한 가상현실조차도 우열과 등급으로 나누어진 똑같은 신분 사회로 귀결되고 마니, 인류는 어쩔 수 없는 마조히스트인 것 같습니다.

3차원의 우리 생 또한 비루하니, 차라리 핵전쟁이 일어나버리는 게 낫겠다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재수 없으면 핵전쟁 이후에도 혼자 살아남는 겁니다. Genesis의 그처럼 혼자 살아남아도 음악은 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책이라도 보고 영화라도 봐야 버텨낼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스트리밍 앱의 클라우드 속으로 자취를 감춘 나의 노래, 나의 책, 나의 영화들을 무엇으로 불러내겠습니까? 핵전쟁으로 사라진 데이터 센터 속 인류의 모든 것은 어떻게 복원하겠습니까?

절망은 그것입니다. 동물농장의 노예가 된다 한들, 고치 속 애벌레로 진실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한 채 살아간다 한들, 보여주는 것만 보고, 들려주는 것만 들어야 한다면. 그나마도 아무것도 보고 듣고 읽을 수 없다면. 우리는 생을 저주하게 될 겁니다.

이대로는.. 인류 진화의 방향을 돌릴 수가 없을 겁니다.

리플릿이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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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시대에 무슨

“저는 완결성이 떨어지면 완성될 때까지 계속 미뤄요.”

조쉬가 마법사에게 한 말입니다. 그의 엔지니어적 자부심이 느껴지는 말입니다. 또한 타이밍의 마법사를 절망케 한 말이기도 합니다.

그는 시대와 반대로 달렸습니다. 모두가 중앙화 포털로 달려갈 때 큐레이션과 분산화를 외치며 뒤로 달렸습니다. 만리장성 같은 웹 표준이 딱 버티고 서서, 남들은 넘기보다 장벽 안에서의 한계를 운명으로 받아들일 때, 보기 싫다며, 완결성이 떨어진다며, 장벽을 넘고 또 넘었습니다.

그러다 마법사를 만났으니 나는 할 말이 없습니다. 완결성을 쫓아 미루고 미루다 졸타의 마법을 만났으니, 마법사는 이의를 제기할 수가 없습니다.

IT 기술의 발전속도는 얼마나 빠른지,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어깨 좀 들썩이고 있으면 어느새 다른 기술이 튀어나오고, 판 자체가 뒤바뀌어 금방 쓸 데가 없어집니다. 조쉬와 그의 친구들은 이미 경험했습니다. 그들의 혼을 갈아 넣은 앱북은 사람들이 더이상 다운로드를 받지 않자 구차한 기술이 되어 버렸습니다. 여기서 좌절했다면 주산 학원이나 해야 할 겁니다.

그러나 완결성을 추구하는 조쉬에게 앱북은 처음부터 종점이 아니었습니다. ‘그래 그럼 더 들어가 보지 뭐’ 조쉬는 더 들어가서 아예 브라우저를 만들어 버렸습니다. BXP, sbml이라는 새로운 온라인 세계의 언어를 창조해 버렸습니다. 놀랍죠? 그러나 여기도 종점이 아닙니다. 설치하지 않아도 되고 메신저로도 배포할 수 있는 새로운 앱 형식을 만들었건만, 이것을 어떻게 사람들에게 사용하게 할까요? 그래 몸이다. 콘텐츠와 앱에게 몸을 입혀주자, 그래서 리플릿을 개발하게 된 것입니다. 강자들이 틀어주고 있는 온라인의 전쟁터에서, 조쉬와 같은 게릴라들이 승리하려면 판을 바꾸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그들의 전쟁터가 아닌 나의 무대로 승부의 장을 바꾸는 것입니다.

그러나 판을 바꾸는 일은 쉬운 일일까요? 자본과 권력으로 무장한 거대 포털들과의 전쟁은 그리 만만할까요?

리플릿은 아직 완결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직 존재감도 없는 리플릿이 선전포고를 하기도 전에, 거대 포털들의 폭주하는 기술은 멀찌감치 자기 길을 달려가고 있습니다. 맹렬하게 달리고 있습니다. 애플은 2년 뒤부터는 완전 무선충전을 도입하여 폰에서 충전 및 외부입력 포트를 모두 제거하겠다고 하고, 성급한 통신사들은 5G 시대의 개막을 알리며 콘텐츠의 새로운 몸 리플릿을 비웃고 있습니다.

5G 시대에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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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도래하는 5세대의 기술이 인류를 어디로 끌고 갈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인간과 인간이 연결되는 것도 부족해, 세상의 모든 사물들이 연결되고 그것이 중앙에서 통제되는 이 새로운 기술이, 얼마나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할지, 어디까지 인류를 파멸로 이끌지 우리는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마법사가 아는 것은 그것이 무엇이든 몸으로부터 벗어나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물리적 유한성이라는 3차원 시공간의 축복을, 영원한 무한성의 유혹과 바꾸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리플릿, 리플릿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리플릿은 아직 완결되지 않았습니다.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전에 폐기될지도 모릅니다. 인류의 선택은 이미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가상현실로의 진화가 얼마나 위험한지, 얼마나 위협적인지 설득한다고 멈출 우리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행동대장 머스크라고 돌릴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조쉬라면 가능할까요? 뒤로 달리는 조쉬라면 답을 찾을 수 있을까요?

마법사는 조쉬의 종점이 어디인지 모릅니다. 어디까지 파고들지, 언제까지 뒤로 달릴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인류 진화의 방향을 바꿀 리플릿은 바위에 박혀 있습니다. 마법사도, 리플릿을 만든 조쉬도, 바위에 박힌 리플릿을 뽑아 들 순 없습니다. 이것은 창작자들의 검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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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들이 리플릿을 뽑아 들어 자신의 당당한 권리를 되찾겠다 하지 않으면, 이것은 영원히, 별이 떨어진 언덕에 놓인 낙성대 에잇톤 바위에 박혀 있을 겁니다. 소비자는 명분으로 욕망을 사지 않습니다. 자고로 마케팅이라 하면 그들이 원하는 것을 보암직하고 먹음직하게 포장해 주어야 하겠지만, 5G 시대에 콘텐츠의 몸을 외치고 있는 리플릿은 비웃음을 살 뿐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알고 있지 않습니까? 누구도 이제는 무료로 MP3를 다운로드받지 않으며, 스스로 자기 돈을 내고 웹툰을 보고 있다는 사실을. 대중은 그저 보고 들을 뿐입니다. 터무니없지 않다면 돈을 내고 가격을 지불할 뿐입니다. 스스로를 업신여기지 않는다면, 그대는 그대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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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타의 예언

그러나 마법사는 비관적입니다. 타이밍은 지나가고 우리는 다른 우주에 들어섰습니다. 핵전쟁에 혼자 살아남지 않기만을 바라며 리플릿에 좋아하는 음악과 글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매트릭스를 향해 터덜터덜 걸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피 같은 내 돈을 뿌려대며..

그러나, 그러나 조쉬는 그러지 않을 겁니다. 갑자기 어른이 된 13세 아이 조쉬는 아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늙어버린 마법사가 세상을 비관하는 동안, 천진난만 조쉬는 세상과 반대로 달려 생각지도 못한 결과물을 내어놓았으니, 이번에도 뒤로, 반대로, 달려 줄겁니다. 더 깊이, 더 깊이, 파고 들어 줄 겁니다. 그러다 어느 날 생각지도 못한 기상천외한 무엇을 세상에 내어놓고 말겁니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마침내 인류를 구원해 낼 그것을 들고 나타날 겁니다. 그러나 그러려면 13세 소년에게 성장할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그에게는 권리가 있습니다. 좌절과 실패를 경험하며 성장통을 겪어 낼 권리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것들과 헤어지고 배척당하며, 가슴 아파하며 눈물을 뿌리는 찬란한 성장의 과정을 경험할 권리가 있습니다. 10년, 15년, 20년.. 얼마가 걸릴지 모르지만, 인류가 종점을 향해 치닫는 마지막 그 순간에, 아직 종점이 아니라며, 어느 날 조쉬는 무언가를 들고 나타날 겁니다. 그때에 여러분들은 꼭 그를 알아보기를, 그때에 그대들은 그의 손에 들린 그 무엇을 꼭 받아쥐기를..

그러나 비탄에 빠진 마법사는 자신이 떠난 온 30세기의 인류를 위해 이 기록을 남깁니다. 이 지점이라고, 바로 이 지점이라고! 위기에 빠진 30세기를 구원하려거든, 인류를 가상세계로의 폭주로부터 구원해 내려거든,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지점은 바로 이 지점이라고.. 타임머신을 타고 날아 올 천년 뒤 디스토피아의 혁명 전사에게, 조쉬를 찾으라고, 그의 손에 들린 리플릿을 받아내라고, 그리고 그것을 21세기의 세상에 전파하라고 당부하고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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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저에게 일어난 걸까요. 마법사 멀린님과 함께 한 지난 20여 일간을 복기해보고 있자니 뭔가 묘한 기시감이 희미하게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합니다. 그 정체의 꼬리를 붙들기 위해 이리저리 헛손질을 하다가 불현듯 제가 중학교때 본 영화 한 편이 생각났습니다. 요즘 영화배우 톰행크스하면 <더포스트>의 열혈 편집장을 떠올리지만, 저에게 톰행크스란 어른이 되는 마법에 걸렸던 <빅>의 주인공이죠. 아마 <빅>을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1988년 영화거든요. 엇, 그럼, 나이가… 음… 지금 찾아보니 톰행크스에게 마법을 걸었던 기계 이름이, ‘졸타’였네요. 요즘에는 너무 흔한 설정이 되긴 했지만, 마법의 기계 ‘졸타’의 전원 플러그가 뽑혀있었던 장면의 충격은 아직도 쉽게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마법이란 늘 그런 건가 봅니다. 저의 열망이 그 마법의 글을 찾아낸 걸까요, 아니면 그 마법의 글이 자연스럽게 저를 찾아온 걸까요. 영화도 그걸 설명해주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그날, 마법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빅>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면 중 하나는 발로 밟아 소리를 내는 피아노를 합주하는 장면입니다. 마법에 걸린 주인공이 세상과 콜라보하는 명장면이 자꾸 생각납니다. 스팀시티를 향한 마법의 끝도, 아름다운 합주의 한 장면이기를 바래봅니다. 이제 마법사와의 계약을 이행하려고 합니다. 계약은 단순합니다. 저의 마법 여행에서 얻게 될 마법의 코인 중 10%를 마법사의 다음 미션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하고자 합니다. 그 계약을 영원히 보증하기 위해 1스팀달러를 마법사 멀린의 계정으로 송금합니다. 송금 하나에도 의미를 담아, 이 마법이 실현되라는 의미로 이번 여행의 중요한 도구인 모이또 앱을 이용해서 보내겠습니다. 그럼, 여러분, 모두 마법하세요~! 지금까지 스팀시티를 함께 만들고 싶은 @hanyeol 이었습니다. _ 마법에 걸린 어느 날, / 조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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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에게 동전을 전달한 조쉬의 소원은 이루어졌습니다. 이제 그는 자신의 세계로 돌아갈 것입니다. 우리는 기다려야 합니다. 그가 자신의 성장통을 충분히 겪어내고 돌아와 다시 자신의 세상을 펼쳐 줄 그날을 기다려야 합니다. 운명은 시간을 건너뛰어 버린 조쉬에게, 그의 장기인 시간을 거꾸로 돌려 기쁨과 슬픔, 환희와 좌절, 희망과 공포의 찬란한 성장의 순간을 되돌려 줄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조쉬는 ‘Michael’이라 불릴 것입니다. 그의 손에는 검과 방패가 들려 있을 것입니다. 마법사는 아쉽지만, 그날이 인류의 종말보다 빨리 도래하기를 바라며 볼펜이나 돌리고 있을 생각입니다.

유쾌하고 호기롭게 그리고 거침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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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1. 영화속 조쉬는 1975년 생입니다.
  2. 영화속 조쉬의 직업은 컴퓨터 엔지니어입니다.
  3. 영화속 조쉬가 개발한 건 전자책입니다. (동영상과 음악이 함께 재생되는)
  4. 영화 <빅>의 주인공의 이름은 조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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