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조금씩 그림 없는 그림책 1 by M.멀린 on 2017/11/07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줘. 완벽한 모습 말고, 매일매일 아주 조금씩 완성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려다 널 영원히 보지 못할까 두려운 거야. 매일매일 조금씩 자라나는 너를 보고 싶어. 한순간 거대해진 네가 아니야. 줄자 대고 표시해 놓은 벽기둥 네 키 표시처럼, 어느새 어느새 자라나는 너를 지켜보는 기쁨을 누리게 해 줘. [2010.09_ hakodate_ 빈센트] 이전글ㅣ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