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 記錄書
ziphd.net
NOW ! 記錄中
ziphd.net
NEW CHAPTER 新記錄
ziphd.net
자비소녀의 IR
[마법행전] PART 3 ziphd.net ziphd.net ziphd.net ziphd.net ziphd.net ziphd.net ziphd.net ziphd.net ziphd.net “성함이 특이하시네요. 자비소녀 맞나요?” “네. 자비소녀예요. 어머니께서 지어주신 이름입니다.” “어떤 뜻이죠?” “모든 것을 자비로 하라고” 자비소녀는 저소비녀의 사촌 동생이다. 그녀는 지금 투자 유치를 위한 IR 상담 중이다. 커다란 공유오피스에 위치한 투자사 사무실에는 여기저기 자신의 사업에 투자해달라는 창업자들이 침을 마구 튀어가며 열변을 토하고 있었다. […]
[MUSIC 100] 해가 뜬다. 가자!
Feb 06. 2025 l M.멀린 “시간을 팔아 돈을 사지 않고, 직관을 따라 시간을 써 내려간 기록” 희년을 정리하며 한 문장으로 전반기 삶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시간을 팔아 돈을 사고 그 돈으로 다시 시간을 사려 한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멍청하게도. 처음부터 시간을 돈이랑 바꿔 먹지 않으면 되는데 사람들은 자꾸 부자들에게 시간을 헌납한다. 타이밍의 마법사이므로 시간의 중요성은 […]
[MUSIC 100] 새로운 계절에는 새로워져야지
Feb 05. 2025 l M.멀린 희년을 마치며 많은 생각이 머물렀다. 후회가 없고 미련이 없다. 다시 돌아가면 같은 선택을 할지 망설여지거나 절대 하지 않을 거라 여겨지는 지점들을 발견하긴 했다. 해 보았으니 아는 거지만 남은 것을 생각하면 한 번이면 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여백 없이 빽빽히 들이 채운 삶이었다. 공간의 여백은 좋아하지만, 선택의 여백은 뭔가를 놓치는 기분이라 늘 […]
[MOVIE 100] Shield maiden
Jan 27. 2025 l M.멀린 Shield maiden은 고대 노르딕의 여전사를 일컫는 말이다. 노르딕의 전사들은 남녀가 한 팀을 이루어 여전사는 방패를, 남전사는 검으로 공격과 방어를 수행했다고 한다. 그래서인가 노르웨이에서는 지금도 남자 군인과 여자 군인이 한 내무반을 쓴다는데. 소년검과 방패소녀단 Shield maiden에 대한 꿈을 꾸었다. 그 꿈에서 소년들은 검을 들고 있고, 소녀들은 검과 함께 방패를 들고 있었다. […]
누가 형상기억 종이를 말하는가?
[시력검사 時歷檢査] Jan 25. 2025 l M.멀린 (1) 사람들은 헤드라인만 본다. 글씨가 많으면 읽지 않고 작아도 읽지 않는다. 아니다. 사람들은 아무것도 읽지 않는다. 눈에 비친 것을 잠깐 볼 뿐이다. (2) ‘형상기억 투표지’란 말을 선관위가 쓴 적은 없다. 다만 접힌 흔적이 없는 투표지 뭉치에 대해서 “투표용지가 빳빳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접힌 자국이 완화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