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발

[2022. 09. 04_ Lille, France]

 

누군가는 깃발을 올리고
누군가는 표지로 생각하고
누군가는 지나치고
누군가는 고민하고 번민하다

하지만
2022이라는 걸
2023이라는 걸
3000이라는 걸

표지는 때를 알리고
때는 때를 따라
지나가고 흘러가고

돌아보면
표지를 알리는 깃발은
사라졌다.

나아가면
새로운 깃발을
만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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