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le 글쓰기 유랑단 by mmerlin on 2021/04/27 보고 있다고 알고 있다고 듣고 있다고 너는 생각 없이 스티커나 덕지덕지 붙여대고 있지만 나는 그렇게 취급받을 존재가 아니라는 걸 너는 보지 못하는 전체가 가려져 있다는 걸 보지 못해도 알지 못해도 듣지 못해도 있다는 걸 그대로 있다는 걸 [Uffizi, Firenze, Italy] 이전글ㅣ다음글